건강식품 만병통치약으로 판 혐의 50대 입건_나는 빙고를 할 거야_krvip

경기도 안양 만안경찰서는 일반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정 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안양의 한 상가건물에 홍보관을 차려놓고, 일반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노인 2백여 명에게 6천8백만 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경찰 조사 결과, 정 씨는 한약의 일종인 경옥고에 뽕잎 성분을 첨가한 일반식품을 당뇨와 고혈압, 동맥경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가격을 두 배가량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